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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일)
유성구,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자체 부문 2년 연속 1위
[유성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품질 조사 결과 2년 연속 지수 예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더욱 빨라진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여 유성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현한 결과이다.
우선, 구는 데이터 중심의 미래행정 구현을 위한 ‘유성형 통합 플랫폼’ 구축, 편리해진 디지털 사회를 소외계층 없이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포용정책’,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스마트경로당’ 구축,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뿐 아니라 교육, 문화, 돌봄 등 모든 분야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래도시 유성을 구현하였다.
초등 방과 후 돌봄 체계 구축, 학교 돌봄터 신설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유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 추진하였으며, 지역의 대학, 기업, 마을, 학교가 함께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지친 마음을 달래고 미래를 꿈꾸기 위해선 휴식 역시 중요하여, 문화향유 기회도 대폭 확대하였다.
지난 5월, 3년 만에 개최한 유성의 대표축제 「유성온천문화 봄 축제」와 올해 처음 선보인 「유성온천 봄꽃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앞으로도 1년 내내 구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4계절 문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다양하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며, “과학, 돌봄, 교육, 문화 등 지방정부가 구민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미래도시 유성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지난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로 지난해부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으로 확대되었다.
올해는 총 72개 지자체 조사를 실시하여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유성은 71.2점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지수 예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익사업을 위해 개인의 토지 등을 취득하는 경우 이에 따른 보상액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시점을 말한다. 통상 협의에 의한 경우에는 협의 성립당시의 가격을, 재결에 의한 경우에는 수용 또는 사용재결 당시의 가격이 기준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이 농산물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해당 농산물의 파종기 또는 수산물의 종묘입식 시기 이전에 생산자의 보호를 위한 하한가격인 예시가격을 그 지수 예시 지수 예시 농산물의 농림업관측, 주요 곡물의 국제곡물관측 또는 수산물의 수산업관측 결과, 예상경영비, 지역별 예상생산량 및 예상수급상황 등을 감안하여 미리 기획재정부장관과 협의하여 정하는바, 이러한 예시가격대상품목을 말한다.
조달청이 「가격정보」에 게재할 가격을 조사하는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수시가격조사, 정기가격조사로 구분된다. 한편, 기획재정부장관 또는 관세청장이 수출입업자·경제단체 기타 관계인에게 과세가격결정에 필요한 자료의 제출을 받아 가격을 조사하는 것도 있다. 이 경우 적정한 거래가 형성된 경우에 거래 실례 가격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가격이 결정된 경우에는 결정 가격의 범위 안에서 거래 실례 가격을), 거래 실례 가격 조사 또는 원가 계산 방법에 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잠정 가격 및 유사한 거래 실례 가격 또는 견적 가격을 조사하여 예정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개별상품의 가격을 지수 산출의 대상으로 지수 예시 삼아 어느 일정한 시기를 기준으로 하여 개별상품의 시기에 따른 가격변동을 지수로 나타낸 수치를 말한다. 가격지수는 개별상품을 지수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 총체를 대상으로 하는 물가지수와는 다르다. 가격은 각기 특수한 수요·공급의 사정에 따라 그 변동의 크기와 방향이 일정하지 않으며, 두 시점 사이에서 한 상품의 가격은 등귀하나 다른 상품의 가격은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며, 같은 방향으로 등락하는 경우라도 반드시 같은 비율로 등락하는 것이 아니어서 경제의 물가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는 물가지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무부장관의 명령에 의하여 소비자의 보호 또는 공정한 거래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 물품을 생산·판매하거나 그 매매를 업으로 하는 자 또는 용역의 제공을 업으로 하는 사업자가 해당 물품의 가격 또는 용역의 대가를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는 판매가격표시, 단위가격표시가 있다. 통상 주무부장관이 물품의 가격 또는 용역의 대가의 표시를 명할 때에는 그 표시대상 및 표시의무자 기타 그 표시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고시하여야 하며, 물품의 가격 또는 용역의 대가의 표시명령을 받은 자는 해당 물품의 가격이나 용역의 대가를 거래 상대방이나 일반소비자가 알기 쉬운 방법으로 표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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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일)
미국증시, 차익 매물과 애플 악재에 나스닥-다우-S&P-반도체 지수 일제히 하락 전환
애플, 경기둔화에 대응 고용-지출 확대 속도 둔화시킬 계획이라는 보도에 2% 급락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p 인상할 가능성을 70%로, 1%p는 30%로 봐
7월 주택시장지수가 55를 기록해 전월의 67에서 12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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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으로 전환한 채 마감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모습/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강한 상승세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지난주 마감일과 이날 장초반 급등세에 따른 차익 매물과 애플 관력 악재가 부각되며 팔자 매물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애플의 고용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5포인트(0.69%) 떨어진 31,072.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1포인트(0.84%) 하락한 3,830.8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37포인트(0.81%) 밀린 11,360.05로 장을 지수 예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결국 전장보다 14.20포인트(0.53%) 하락한 2,679.57로 장을 마쳤다.미국 국채금리는 10년물이 전날보다 0.056%p(5.6bp) 상승해 2.986%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년물이 0.035%p(3.5bp) 오른 3.17%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으로는 애플이 2.0%, 마이크로소프트가 0.9%, 구글의 알파벳이 2.4% 하락하며 마감한 반면 테슬라는 0.2%, 엔비디아는 2.1%, AMD는 0.3%, 아마존닷컴은 0.1%, 메타는 1.5%, 넷플릭스는 0.9% 상승하며 마감해 대조를 이뤘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투자자들은 은행들의 실적과 애플 관련 뉴스, 주택 지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 등을 주시했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이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했으나 장 후반 애플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했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에 주당 7.73달러의 순익을 발표해 시장이 예상한 6.58달러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다. BofA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0.78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75달러를 상회했다. 골드만의 주가는 2.5% 올랐고, BofA의 주가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10%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평균 실적은 예상치를 3.7%가량 웃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하고 매출은 10.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애플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돌아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잠재적인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에 고용과 지출 확대 속도를 둔화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소식에 애플 주가가 2%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앞서 트위터와 넷플릭스 등이 인력을 감축한 데 이어 많은 기술기업이 신규 채용을 줄인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업들이 경기 둔화에 대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투자자들은 지수 예시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도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날 낸 기사에서 연준이 이달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도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0%로, 1.0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0% 정도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는 급락해 주택 시장의 심리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7월 주택시장지수가 55를 기록해 전월의 67에서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수가 이렇게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2020년 4월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이날 수치는 2020년 5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저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66도 큰 폭 하회했다.
S&P500지수 내 헬스, 유틸리티, 통신, 부동산,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에너지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위험선호 심리에 2만2천 달러를 회복하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9%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터지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애플 관련 보도에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했다고 말했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총 2조4천억달러짜리 회사가 하락하면 헤드라인 지수에 분명히 뚜렷한 영향을 준다"며 "(이날 소식은) 사람들에게 기업들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포트핏 캐피털 그룹의 댄 아이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애플의 고용 속도 둔화 보도가 시장의 매도 요인이었다며 "투자자들은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낙관적인 실적 전망에 정말로 의문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수 예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9.1%로 전장의 70.9%에서 소폭 하락했다.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9%로 전장의 29.1%에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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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미국, 유로존 경기 본격 수축 국면으로 전환"
미국 서비스업 PMI 2년만, 종합 PMI 25개월만에 수축 흐름
유로존 7월 종합 PMI 큰폭 하락해 작년 2월 이후 처음 수축
美 연준·ECB 등 통화 긴축과 러시아 둘러싼 갈등 위험요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가파른 물가 상승,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은행들의 통화 긴축 영향으로 세계 경제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미국은 7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 미만으로 떨어져 수축 국면에 진입하면서 향후 경기 전망이 더 어두울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유럽중앙은행(ECB) 앞 전경. (사진=연합뉴스)
24일 국제금융센터 황재철 부전문위원이 발표한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미국, 유로존 등 주요국의 7월 PMI 지표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며 경기침체(리세션) 우려가 확대됐다. 일반적으로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한다.
미국은 서비스업 지표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경기가 위축된 모습을 지수 예시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서비스업 PMI 예비 수치는 47을 기록, 전월(52.7)보다 5.7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는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제조업 PMI는 52.3으로 간신히 50을 넘기긴 했으나 전월(52.7)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약 2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에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더한 합성 PMI 예비치는 47.5로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S&P측은 이에 대해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둔화 우려가 펜트업 수요를 억누르고 있으며, 이는 서비스업 PMI의 급락으로 이어졌다”면서 “7월 PMI 하락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보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를 더 직접적으로 받는 유로존 경기 상황은 더 심각하다. 금융정보업체 IHS 마킷의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7월 종합 PMI는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한 49.4를 기록,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수축 국면에 재진입했다. 서비스업 PMI가 50.6을 기록해 가까스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지만, 제조업 PMI가 49.6을 나타내 수축 흐름으로 돌아선 영향이다.
유로존 중 독일의 7월 합성PMI 지수는 48.0을 기록해 시장예상치(50.1)를 밑돌았다. 6월(51.3)에 비해서도 낮아진 수준이다. 독일의 제조업 PMI가 49.2로 예상치(50.6)와 전월 수치(52.0)를 하회한 영향이 컸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월간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임시 지원 조치가 종료되는 9월에 독일 물가 상승률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면서 “러시아 가스공급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변동성이 큰 것도 독일 경제에 위협으로 작용, 3분기 성장률이 2분기보다 저조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문제는 앞으로 유로존과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여건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단 점이다. 8%대 물가에 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 0.5%포인트(빅스텝) 인상을 단행했으나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 기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대응을 예고했다. ECB의 기준금리 인상은 2011년 7월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빅스텝 인상은 2000년 6월 이후 22년 만이다.
ECB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마스디 뮬러 ECB위원은 “금리인상으로 성장 둔화는 피할 수 없으나 물가 상승을 방관하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터 카지미르 위원 역시 “다음번 통화정책회의에서도 0.25%포인트 혹은 0.50%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과 유로존, 러시아 사이의 갈등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이 올 연말까지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 측은 수출 자체를 중단할 수 있다며 맞대응했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는 러시아의 수입원을 줄이고 국제 유가를 낮추기 위해 주요 7개국(G7)이 지난달 정상회의에서 추진에 합의한 사안이다.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는 “서방이 러시아 원유에 부과하는 상한 가격이 석유를 생산하는 비용보다 낮다면 공급을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 예시
최창규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사진=박범준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시각은 남다르다.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DEX'뿐만 아니라 국내 ETF 시장의 파이를 키루는 것이 목표다. "'풀(Pool)'을 키워야 미래 먹거리를 크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삼성운용은 전체 ETF 순자산총액(19일 기준 74조363억원) 중 41.7%(30조9141억원)를 차지하며 국내 지수 예시 ETF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최창규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사진)은 20일 "개별 상품 단위를 넘어 시장을 추가로 어떻게 개척할 지를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시장 규모가 70조원이 아닌, 100조원, 200조원으로 확대돼야 확보할 몫도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파운트, 디셈버앤컴퍼니 등 핀테크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도 마다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5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월 분배형 ETF를 상장한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를 언급하며 "시장 확장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지수를 필두로 한 파생형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글로벌 테마 라인업은 다소 부족하다"며 "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올해 4월 삼성운용은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지분 20%를 사들이며 글로벌 상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최 본부장은 "앰플리파이가 향후 든든한 우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축은 다음달 영입하는 김영준 상무다. 그는 우리자산운용 등을 거쳐 홍콩 릭소자산운용에서 한국영업 헤드를 맡았다. 업계에선 글로벌 ETF사업의 확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한다.
삼성운용은 지난 6월 말 타깃데이트펀드(TDF) ETF를 상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글라이드 패스를 적용했다. S&P500지수를 따르는 ETF를 주로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채권은 국내물 위주로 담았다. 최 본부장은 "해외 유명 금융사와의 합작은 노하우 전수, 높은 마케팅 효과라는 이점이 있다"며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지 않도록 전략을 충실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TDF ETF가 매매 편리성이 있는 만큼 일반 주식이나 테마 ETF처럼 3~5% 내외 수익률을 취하고 팔아버리는 투자자에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그는 "과장을 좀 보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1년에 한 번 확인하는 '게으른' 투자자에게 어울리는 상품"이라며 "일반 TDF 투자와 같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수 예시
그는 "빈티지 내 이동에는 신경 쓸 필요가 있다"며 "예를 들어 2040에서 높은 수익을 거뒀다면 안정 추구형 2030으로, 예상 수익을 밑돌고 있다면 2050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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